당근마켓 ‘매너온도 99도’ 사용자 카놀라유 댓글 사태 (+후기, 반응)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매너 온도 99도인 한 사용자의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근마켓 매너 온도 99.9도 클라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당근마켓 우리동네질문 게시판에 한 누리꾼이 올린 유통기한 질문 글이 담겨 있었다.

이 누리꾼은 “유통기한 3년 지났는데 사용해도 괜찮을까요?”라며 “당장 카놀라유를 살 수 있는 돈이 없어서요”라고 글을 남겼다.

 

누리꾼은 유통기한이 2018년 6월 29일까지인 카놀라유를 들고 있었다.

해당 게시물에 당근마켓 회원 A씨는 “선생님, 이거 드시지 마시고 카놀라유값 보내드릴 테니 사서 드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채팅 주세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후 작성자는 편의점에서 카놀라유를 산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사 온 지 3일 밖에 안 돼 정말 막막했는데 감사하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눈에 띄는 점은 A씨의 매너온도였다.

그의 매너온도는 무려 99도였다. 940명 중 938명이 A씨와의 거래를 만족했으며, 응답률 역시 100%였다.

이뿐만 아니라, 무료 나눔 30회 이상을 해야 받을 수 있는 나눔은 습관 배지를 비롯해 27개의 활동 배지를 가지고 있었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따뜻하다 못해 활활탄다”, “품격이 보인다”, “기부가 취미인 분이신가”, “이 정도면 판매나 나눔이 목적이 아니라 온도 올리기가 목적이신 분”, “진짜 멋지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당근마켓,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