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술버릇 때문에 최악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후기)


 						  
 								 

아무리 회식 자리라고 해도 자신의 반려자나 애인이 늦게까지 술을 먹는다면 누구나 걱정을 할 것이다.

특히 자신의 아내가 남자 직원들이 많은 술 자리에서 밤늦게까지 연락이 안된 채 술을 마시고 있다면 걱정을 안할 남편은 없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문제로 이혼까지 결심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을 작성한 남성 A 씨는 “와이프는 평소 술을 즐기지 않지만 술버릇이 고약하다”면서 “회식에서 사고가 터졌다”고 밝혔다.

 

A 씨의 와이프는 회식에 참석했고, A 씨에게 밤 11시까지 귀가할 것을 약속했다.

밤 9시가 되자 A 씨는 와이프에게 “요즘 택시가 안 잡히니 10시에는 꼭 일어나라”고 말했고, 10시 30분경에는 커피숍에 있다는 사실까지 확인했다.

곧 오겠다고 생각해 잠을 잔 A 씨는 12시가 넘어서까지 와이프가 집에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급히 전화를 걸었다.

와이프는 이미 술에 잔뜩 취한 상태로 “택시를 잡고 있다”고 했지만 A 씨는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그는 곧바로 와이프에게 영상통화를 걸었고, 와이프는 모텔로비 바닥에 앉아있고, 옆에는 한 남성이 보였다.

A 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지구대로 가서 널브러진 와이프를 데려왔다”고 말했다.

와이프 옆에 있던 남성은 회사 동료였고, A 씨가 물어보니 와이프는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없다. 술에 취해서 부축해줬다가, 모텔방을 잡아주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믿음이 가지 않았던 A 씨는 다시 경찰서로 가 현장에서 와이프를 발견했던 경찰과 대화를 나눴다.

경찰은 “옆에 있던 남자가 흑심 품은 것 같았냐”는 A 씨의 물음에 “그런 것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고 한다.

A 씨는 “제가 그 시간이 전화를 안했다면 방에서 혼자든, 둘이든 잠을 자고 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와이프는 계속 사과하지만 저는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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