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욕설’, 미국에서 심상치 않은 반응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 미국 의회 바이든 대통령 ‘막말’..미국 국회의원 반응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의회와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비속어’ 막말을 했다는 논란이 번진 지금, 미국 내에서도 유력 정치인들이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장에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약 48초 간 짧은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과 인사를 한 후 곧바로 회의장을 빠져나갔고, 그 옆에는 박진 외교부장관 등 관료들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말을 했다.

 

미국 의회를 향해 이 XX, 바이든을 향해 쪽팔린다라는 비속어를 사용한 것.

주위 사람들의 소음이 커 윤 대통령의 평소 언어습관이 나왔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 유튜버들은 ‘소음제거 버전’을 따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막말은 논란이 됐다.

윤석열 대통령 욕설 미국에서도 심각

미국 워싱턴 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한국의 대통령이 미국을 모욕했다”고 말하며 “Idiot(멍청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밖에 다른 해외 매체들은 대놓고 윤석열 대통령이 F___ers 라는 욕설을 썼다고 보도하고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비난의 대상이 된 미국 국회의원들의 반응도 나왔다.

피터 마이어 미국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은 “이봐, 우리만 그렇게 말할 수 있다(Hey, only we get to say that)”라고 SNS에 글을 남겼다.

자신들만이 바이든을 욕할 수 있다는 ‘농담’섞인 글이었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헤이’라는 표현이다.

미국의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향해 공개적으로 ‘이봐’라고 말을 한 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미국 민주당 알리 카헬레 연방 하원의원 역시 트위터를 통해 “지지율 20%인 존경하는 대통령님, 당신 국가를 신경쓰십쇼”라는 조롱섞인 말을 윤 대통령에게 남겼다.

한편 해당 발언에 대해 백악관 측은 “한국 관료의 일이니 한국 정부에 따져라”라며 침묵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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