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역사 92년 만에 나온 첫 여성 심판이 경기 중에 한 행동


 						  
 								 

월드컵 역사상 92년 만에 나온 첫 여성 심판

월드컵 역사상 92년 만에 나온 첫 여성 심판
월드컵 첫 여성 심판

세계 축구계 새역사가 23일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작성됐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1시 조별리그 C조 폴란드와 멕시코의 경기가 열렸다.

프랑스의 스테파니 프라파르(39)는 이날 월드컵 경기 무대를 밟은 최초의 여성 심판진으로 이름을 남겼다.

프라파르는 4명의 심판진(주심 1명, 부심 2명, 대기심 1명) 중 대기심으로 경기장에 나섰다.

프랑스 스테파니 프라파르 주심, 경기 중 여러 역할 맡았다

프랑스 스테파니 프라파르 주심, 경기 중 여러 역할 맡았다
추가시간 7분 보여주는 첫 여성 심판

경기 중 주심이 사고를 당할 것을 대비해 장외에서 미리 준비하고 있는 대기심은 선수 교체 상황을 총괄하며 교체 번호판을 드는 역할, 그라운드의 주심과 벤치의 감독 간 소통을 중재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프라파르 외에도 이번 남자 월드컵 사상 최초로 이름을 올린 여성 주심이 2명 더 있다. 야마시타 요시미(일본)와 살리마 무카상가(르완다)가 주인공이다.

1930년 우루과이 대회부터 지금까지 92년 역사 상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여성인권에 대한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중동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컵에 여성 심판의 등장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미 경력이 화려한 여성 심판 인정 받는 중

이미 경력이 화려한 여성 심판 인정 받는 중
프랑스 스테파니 프라파르 심판

지난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심판자격증을 획득한 프라파르는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과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선 주심을 봤을 만큼 경력이 화려하다.

당시에도 최초의 역사를 썼다.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휘슬을 부는 등 여자 축구계에선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강익철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