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여대생이 에타에 ‘운동 선생님’ 구한다고 글 쓰자 벌어진 상황


 						  
 								 

대학 커뮤니티 에타, 운동 가르쳐달라는 23세 여대생 글 화제

에타에 올라온 23세 여대생 헬스장 선생님 구인
여성 헬스장

대학생들이 많이 모여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운동을 가르쳐달라는 23세 여대생의 글이 올라와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낳고 있다. 23세 여대생 A 씨는 본인이 직접 에타 게시판에 “운동을 가르쳐달라”는 구인 글을 게재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에타에는 A 씨가 작성한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A 씨는 “23살 여자인데 운동 가르쳐 줄 사람이 있느냐”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그는 “상도 쪽 헬스장을 다니려고 한다. 아싸라서 같이 다닐 사람이 없다”라고 적었다.

23세 여대생 에타 헬스장 선생님
에타 헬스장

A 씨는 헬스를 해본 적이 없는 이른바 ‘헬린이’처럼 보였다. 운동을 해본 경험이 적기 때문에 헬스를 다니기 위해서는 자신을 가르쳐줄 트레이너 겸 코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글을 올린 것. 헬스장 PT를 받아도 됐지만, 무슨 이유 때문인지 A 씨는 에타에서 헬스 트레이너를 구하고 있었다.

A 씨의 글이 올라오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남성들이 A 씨 글에 관심을 보였고, 성적인 댓글까지 난무했다.

한 남성 회원이 “남자도 되느냐”고 묻자 A 씨는 “상관없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 남성은 본색을 드러내며 “사실 난 운동만 가르쳐주고 싶지 않아”라고 성적인 대화로 이어갔다. 그러자 A 씨는 당황하지 않고 “무슨 공부하는데? 나 영어 약해”라고 센스있게 대답을 회피했다.

A 씨의 글은 캡쳐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졌고, 글을 본 누리꾼들은 A 씨의 센스에 감탄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대답 잘 회피했다” “변태 퇴치법” “일부러 저런 글을 올린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주영 기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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